키케로는 이를 “동료에게 무기를 던지거나” “부모, 친구, 조국을 저버리는” 잘못과 유비하여 강조하고 있다. 불의는 (의도적인 경우) 해를 입는 것에 대한 불안, 공포감에서 연유하거나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한 소유욕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25, 26번의 글에서 그는 크
로마로 전해지면서 일종의 전화를 겪은 사실과 밀접히 관련된다. 키케로의 최후 작품인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의 윤리적 실천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 의무론 1권의 구성에서 덕에 대한 일반적 논의가 다루어지는 11~17번까지의 글들은 스토아 학파의 Oikeiosis 이론에 관한 것이다. 그의 정치철학적 면
대한 국가의 개입 정도, 행정집행의 방법 등 국가의 정부형태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
2.국가의 존립근거
무정부주의는 국가를 부정하고 유해한 것으로 보고 권력이나 법이 없는 사회가 이상 사회라고 주장한다. 프루동은 통치를 받는다는 것은 학식도 없고 덕망도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 특히, 정치리더십과 관련하여 그의 저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통해 정치가는 단순히 정열만으로는 부족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감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동양과 서양의 리더십 선호상을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대한 동경이며, 자연철학·도덕·국가·인간의 인식 등을 고찰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의 문제와 영혼·정치·자연과학·논리학·윤리학 등 근본적인 세계관적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다루었다. 고대철학 말기, 이른바 헬레니즘 로마시대 철학에서는 철학대상이 다시 한정되어, 자기
예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르네상스는 중세와 다름없는 시기였다고 못박는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은 르네상스란 시대를 지적 이념의 변화 정도로만 볼 뿐, 경제적, 정치적 진보에는 의견에는 동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난, 무지, 전쟁 등의 어둠의 시대는 마키아벨
로마공화정이 당면하고 있던 정치, 경제, 사회, 국방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었고, 만일 그라쿠스형제가 제기한 문제들이 해결되었다면, 로마 공화국은 그 후 혁명의 한 세기를 거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는 견해 로마사입문(공화정편), 허승일,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3
가 있는 만큼, 비
식으로든 군집한 인간의 모임 전체가 아니라, 법에 대한 동의와 유익의
공유에 의해서 결속한 다수의 모임입니다. 인간이 결합하는 첫 번째 이유는 인간들의 연약함이라기보다는 군집성(congregatio) 같은 것입니다.
De Re Publica, Ⅰ, 39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김창성 옮김), 국가론, 한길사, P130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와 비판을 드러낸 것이었다. 마키아벨리가 보기에 이탈리아에는 두터운 성벽도, 함선도, 금은보화도 부족하지 않았다. 문제는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관계에 있었다. 귀족은 지배욕이 충만한 자들로서 억압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 자체만으로 만족하는 인민들과는 달리